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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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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경영인 설수진이 26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46살인데 26년이 지났어도 아직 '미스코리아'란 단어는 따라다닌다"며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설수진은 1996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했을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당시 미스코리아 진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병헌 동생 이은희가 진이 되면서 제가 선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설수진은 대학생 시절 미용실에 갔다가 원장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된 사연과 미스코리아 출신인 동생 설수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설수진은 "수현이가 언니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며 "그도 그럴 것이 동생은 자녀가 벌써 고등학생"이라고 말했다.
설수진은 지난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으며 설수진의 동생 설수현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이날 방송에서 설수진은 아들 사진을 공개됐다. 설수진은 "이제 9살이다. 학교를 일찍 보냈다. 1월과 12월 중간이라 아들은 굳이 10살이라고 우긴다. 그래서 10살이라고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 아무리 아이를 가지려고 해도 계속 유산 되더라. 남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그런데 제가 좋은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9년 만에 아이가 생겼다고 애기했다.


더불어 대구에 내려가 살 때였는데, 아이가 들어서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아 배가 나오더라. 주위에서는 동생의 임신 소식에 내가 임신한 줄 착각하고 배를 만지면서 '축하해요' 말하는 해프닝도 있었다며  회상했다.


설수진은 지난 2003년 박길배 검사와 결혼 후 9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오랫동안 겪은 난임의 아픔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설수진은 2003년까지 배우 활동을 이어오다 현재 베스티안 재단의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설수진은 앞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신혼여행에서 이혼을 생각한 일화를 고백했다.


설수진은 “신혼여행 가서 내 마음대로 작은 것 하나 사지 못했다.4박 5일 신혼여행 내내 울다가 돌아왔다”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돌아오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갔더니 넥타이를 머리에 묶고 누워계시더라. 알고 보니 여행 내내 꿈속에 내가 나와 애타게 엄마를 불렀다며 얼굴을 보고 나서야 안도하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한 사건은 새벽에 남편이 친구들을 집에 데려왔다. 술상을 차리는데 초장이 빠졌다며 세게 욕 한마디를 하더라 라며 당시 이혼을 결심했으나 엄마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안된다고 해 참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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