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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에드가 ufc 부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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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특급 그래플러' 프랭키 에드가(38, 미국)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N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폭넓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정찬성은 2011년 UFC 진출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다.정찬성은 당초 정찬성과 싸우기로 했던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게 되자 에드가가 "오르테가 대신 싸우겠다"고 자청했다.정찬성과 에드가는 지난 2018년 11월 대회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에드가의 부상으로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정찬성과 에드가인 셈이다.

 

앞서 어제 20일 부상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식 계체행사에서 정찬성은 146파운드(약 66.22kg)로 통과했다. 정찬성이 활약하는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약 65.77kg)다. 하지만 오차를 감안해 1파운드의 여유를 주기 때문에 정찬성은 계체를 통과했다. 에드가 역시 1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이날 정찬성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나타났으며 "공개 계체에 오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지금 바로 싸우고 싶다"며 "상대가 에드가라서 너무 고맙고, 한국에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에드가는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사회자의 마이크를 뺏어들고 한국말로 "가자!"라고 외치며 정찬성의 도발에 응답했다.

 

돌고 돌아 에드가를 만나게 된 정찬성은 "운명인 것 같다"며 "그래플링(양 선수가 서로 매트 위에서 단단히 붙잡은 형태)은 자신있다. 승리를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찬성은 에드가와의 UFC 부산 메인카드 페더급 매치를 앞두고 “1년 전의 나였다면 에드가에게 졌겠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다”라며 “무조건 이긴다”고 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1년 전의 나였다면 에드가에게 졌겠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다"며 "무조건 이긴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지금 싸우고 싶어 다리가 후들 거릴 정도다. 에드가가 앞에 있으니 주체를 못하겠다"며 "무엇보다 한국에서 하니깐 좋다. 한국에서의 경기라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몸무게 감량을 정말 쉽게 했다. 체중을 안 뺀 것처럼 컨디션이 좋다"며 "굉장히 퀄리티가 높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찬성은 상대 에드가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정찬성은 한국에 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에드가 정도 되는 선수가 직접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한국 대회를 살려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는 에드가는 38세의 베테랑으로 작은 체구지만 뛰어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기어이 상대를 넘어뜨리는 선수다.화려한 스텝과 태클 등이 장기인 그는 5라운드 내내 쌩쌩한 강한 체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다섯 쌍둥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31번의 경기를 치른 바 있는 에드가는 20번의 일전을 가진 정찬성을 경험에서 압도한다. 에드가는 현재 UFC 페더급 4위에 위치해 있고 전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이다.


 

 

반면 정찬성은 레슬링보다는 타격에 우위를 가진다. 그렇다고 해서 레슬링이 큰 약점인 것도 아니다. 테이크 다운 방어를 중심으로 그래플링 주도권을 그냥 넘겨주는 스타일이 아니다. 때문에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고 타격전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FC부산은 21일 오후 4시부터 언더카드 이벤트 경기들을 시작으로 열린다. 정찬성이 나서는 메인이벤트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언더카드는 총 7경기가 열린다. 마동현, 최승우 선수의 출전도 예고돼 있다.7시부터 시작되는 메인카드는 총 6경기다. 정찬성과 에드가의 경기 외에도 5경기가 더 열린다. 정찬성 외에 2년만에 복귀하는 최두호를 비롯해, 강경호, 박준용, 정다운 등도 메인카드 선수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UFC 부산 중계는 SPOTV NOW와 SPOTV ON이 맡았으며 전체 유료로 진행된다.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의 격투기선수 정찬성은 1987년 포항시 출생으로  신장 175cm에 체중 65kg으로 UFC 랭킹 페더급 6위로 20전15승 5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정찬성은 어릴적에 남양주로 이사하여 중학교에 다니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합기도를 시작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최고의 무대였던 프라이드 FC에서 활동하는 어원진을 동경하여 정진체육관에서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 이후 종합격투기에 진출하여 판크라스 코리아의 네오블러드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코리안탑팀으로 소속을 옮기고, 일본무대에 진출한 그는 DEEP에서 오미가와 미치히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오미가와는 유도가 출신으로 UFC와 PRIDE를 모두 경험했던 베테랑 파이터였으나 정찬성의 공세에 밀려 패배하고 말았다. 훗날 오미가와는 Dream 15회 대회 이후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회상하며 '그 때는 정찬성의 정보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다시 붙으면 꼭 이기겠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정찬성 선수는 블로그에 '오미가와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 다시 붙는다면 그 때는 변명을 대지 못 하게 이기겠다.'며 재대결을 강력하게 희망했다.

 

2009년 3월 센고쿠 7진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신성 이시와타리 신타로를 맞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라운드 거친 타격전에서 레프트를 적중시키며 신타로를 주저앉혔으나 신타로는 다시 회복했고 클린치 싸움으로 이어진다. 레프리의 '스탑 돈 무브'가 선언되며 링 중앙에서 재개된 공방에서 다시금 라이트를 안면에 적중시켰고 등을 보인 신타로에게 스탠딩 백마운트에서 초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꽂았다.

 

 


8월에는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에서 KOTC 챔프 출신의 맷 재거스를 만나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한다. 1라운드부터 타격으로 재거스를 압박했고 2라운드 하위에 깔린 상황에서도 오히려 펀치로 상대의 안면을 공격했다. 당황하는 재거스의 왼팔에 그립을 완성시키며 승리했다.

 

 

 

 

 

이후 경량급 최고의 무대인 미국의 WEC에 진출한다. 미국 데뷔전인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엄청난 투혼을 보여주면서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1라운드부터 거친 타격전이 벌어졌고 3분 30초 경과 무렵 정찬성의 레프트가 가르시아의 턱에 명중하며 끝내기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암바를 시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고, 2라운드에서는 초반 가르시아의 펀치가 크게 적중했으나 중반 정찬성이 백마운트에서 초크를 시도했고 후반에는 좀비 특유의 펀치러쉬로 아예 가르시아의 마우스피스를 날려버렸다. 이때 가르시아는 그 상황에서도 노가드 상태로 이를 드러내고 씩 웃었다. 여러모로 둘의 좀비스러운 파이팅 스타일을 알 수 있는 부분. 이어진 3라운드에서 가르시아는 치고 빠지는 전략을 들고 나왔으나 정찬성의 러쉬에 밀려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맷집이 좋아 체력이 떨어져 비틀거리면서도 끝까지 버텨 어느 한 쪽도 쓰러지지 않은 채 승부는 판정으로 갔고 가르시아의 스플릿 판정승이 선언되었다.

 

 


이후 레너드 가르시아와 재대결하게 되는데, UFC 역사상 최초로 트위스터라는 고난이도의 브라질 유술 기술로 승리한다.

 

 

 

 

 

 

이후 마크 호미닉과 맞붙어 경기 시작 단 7초만에 UFC 역사상 최단시간 KO승을 거두고,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도 명경기 끝에 다스초크로 승리하는 등 연달아 강자들을 화끈한 경기로 격파하면서 탑 파이터로 성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2013년 8월 3일 경량급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조제 알도와의 팽팽한 경기 도중 어깨 관절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어 아쉽게도 패배한다.

 

 

 

이때 부상으로 4급 판정을 받아 2014년 10월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다 2016년 10월에 전역 후 2018년 5월 9일, AOMG에 입사하였다.

2018년 10월 27일에 프랭키 에드가의 이두근 파열이라는 부상으로 야이르 로드리게즈와 대결해
마지막 5라운드 4분 59초에 로드리게스의 사각에서 나온 팔꿈치에 가격당해 실신 KO패를 당했다. 최단기간 KO승에 이어서 최장기간 KO패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22일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릴 UFC Fight Night 154: Moicano vs Korean Zombie의 메인 이벤트로 헤나토 모이카노와 대결에서 경기 시작후 모이카노와 정찬성은 탐색전 양상으로 30초를 보냈다. 모이카노가 잽을 날리자 정찬성은 그 잽을 슬립시키면서 오버핸드 라이트 카운터를 모이카노의 안면에 날렸고, 모이카노가 그대로 꼬꾸라지자 정찬성은 지속적으로 파운딩하며 백 포지션을 잡고 백 플랫 포지션까지 잡으면서 연이어 파운딩을 날렸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가 끝나기까지 걸린시간은 고작 58초

 

 

 

 

전찬성 전적 승패

이시와타리 신타로
-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맷 재거스
 - 2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 승

레너드 가르시아
3라운드 트위스터 승. UFC 최초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리로, 2017년 10월 기준 유일하다.

마크 호미닉
- 1라운드 7초 KO 승

더스틴 포이리에 - 4라운드 다스 초크 승. 정찬성이 타이틀전을 얻을 수 있게 해준 경기, 2012년 종합격투기 최고 명경기 중 하나.

데니스 버뮤데즈
 - 1라운드 KO 승. 2017년 2월에 있었던 정찬성의 복귀 경기.

헤나토 모이카노 - 1라운드 KO 승.

오미가라 미치히로, 손환진 등 이외에도 한국, 일본의 단체에서 얻은 8승

5 KO/TKO ,2 판정,8 서브미션,총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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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하라 마사노리
-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

레너드 가르시아

 - 3라운드 엇갈린 판정패(편파 판정)[6] 참고로, 정찬성이 이 경기에서 가르시아와 화끈한 경기를 보여줘 코리안 좀비의 인기를 높였다.

조지 루프
 - 2라운드 하이킥 KO패. 정찬성이 이 패배 이후 선수 생활을 그만둘 생각도 했었고, 기절하고 병원에서 깼는데 경기 리플레이를 보니 자신이 스스로 걸어온 것임을 알고 '잘못하면 큰일나겠구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은 정찬성은 경기 스타일을 바꾼 끝에 UFC에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조제 알도 - 4라운드 어깨 탈골으로 인한 TKO패. 이 경기는 한국인 최초의 UFC 타이틀전이다. 1, 2라운드를 알도에 내준 정찬성이 3라운드에 기세를 잡으면서 한국 팬들의 기대를 받는 순간 어깨가 빠져버리며 한국인 첫 UFC 타이틀 도전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이 경기 후 정찬성은 군복무를 하며 고질적인 어깨 문제를 치료하고 부족한 근력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야이르 로드리게스 - 5라운드 4분 59초 리버스 엘보 KO패.


한편 정찬성은 한 방송에 출연해 내가 UFC 경기를 7번 했는데, 7번 다 보너스를 받았다며 그 시합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준 파이터에게 보너스를 주는데 한화로 치면 6천만 원 정도라고 설명해 놀라게 했다.그는 아시아에서 대전료를 가장 많이 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정찬성은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은 맞아도 안 쓰러지고 그래서 좀비 같다는 별명이 붙었다. 격투기 선수에게 좀비라는 말이 굉장히 영광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UFC 부산 대회는 SPOTV NOW와 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오후 4시부터 언더카드 경기가 있고, 오후 7시부터는 메인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POTV NOW에서는 언더카드는 무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찬성 에드가 경기일정 ufc 부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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