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최혜영 교수 프로필

반응형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위한 '영입인재 1호'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를 26일 발탁해 온라인 실검에 최혜영 키워드가 오르는등 그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 대강당에서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최혜영 교수를 소개했다.


최혜영 교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원래 꿈은 발레리나였는데, 신라대학교무용학과 재학중이던 2003년 교통사고를 당해 사지마비 척수장애를 앓고 무용을 포기했다.이후 재활 훈련을 거듭했고 교육과 강연, 공익CF 등 사회적 활동에 몸소 뛰어들었다. 장애인을 위한 공부를 하겠다는 결심으로 국내 척수장애인 최초로 재활학 박사 학위를 따기도 했다. 그는 신라대학교 무용학 학사,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나사렛대학교 재활학 박사 출신 학력으로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교수와
한국장애인인식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있다.

그는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공부하고 척수장애인 자립생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 뛰어들었고 이 일을 계기로 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구에 몰두하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강사가 되었다.

이어 직접 몸으로 느끼며 현장의 체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학문적 뒷받침을 보완하기 위해 재활학을 공부하여 장애인으로 국내 최초 재활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후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강동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에 임명되었다.


최혜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며 "하지만 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 정치를 한번 바꿔보라고 등을 떠밀어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감히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그 소통의 다리를 잇는 사랑의 작은 끈이 되고 싶다"라며 "함께 가는 나라, 서로 사랑하는 나라, 국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한 뼘쯤 커지는 나라, 그런 나라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최 교수는여성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의하고 싶다"며 "장애가 있어도 엄마가 될 수 있는 정책·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입당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에서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소통을 통해 함께 하는 희망을 갖게 하는 회견문이었다"며 "훨씬 더 많은 분이 이렇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민주당의 매우 소중한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 교수에게 민주당 당헌·당규집과 당원 교과서를 전달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도 영입 제의가 왔었는데, 법과 질서를 어기는 모습들 때문에 절대로 입당할 수가 없었다고 전해졌다.

최혜영 교수 프로필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