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2019 보고싶었어요 그대’라는 주제로 작곡가 이호섭이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아침마당’의 문을 열었다.
이날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아내 한숙희와 함께 출연했다.이날 출연자들은 한숙희를 보고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이만기가 “예쁘다고 하면 아내가 진짜 예쁜 줄 안다”고 말해 다른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만기의 부인 한숙희에게 “그동안 이만기 교수님이 일방적 주장을 펼쳐왔다. 오늘 혹시 변명하실 일이나 억울한 일 있으면 말씀하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남편 때문에 뒷목 잡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호소했다.그는 제일 억울한 건 밥 안 해주고 반찬 사 먹는다고 한 것 이라며 “남편이 예전에 출장 외에는 하루에 두끼는 꼬박꼬박 밥을 먹는 사람이었다. 뭘 해줘도 맛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집에서 밥을 안 먹기 시작하면서 바깥 음식에 맛을 들이니까 집 음식이 맛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두 번 반찬을 샀는데 그걸 가지고 매번 산 것처럼 이야기를 하니까 요즘 저한테 인사말이 ‘신랑 밥도 안 해주고 그렇게 반찬을 사 먹는다면서요?’라고 말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만기는 지난 1991년 세살 연하의 한숙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이만기는 “1984년 경주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눈에 확 들어왔다”며 처음 만났을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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