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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진아웃 공수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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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검색포털 등에는 ‘권덕진 아웃’이라는 문구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자리해 주목을 받고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조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권덕진(50·연수원 27기)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항의하기 위해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이 검색어 운동을 벌인 결과로 보인다.


권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장관에 대해 "사건 수사가 상당히 진행된 점 및 제반 사정에 비추어 볼 때 현시점에서 증거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하지만 권덕진아웃 이슈만 키워드로 등극했을 뿐 해당 판사를 옹호하는 검색어는 존재하지 않고 있어 여론조작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26일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은 구속영장 심사에서 외부 청탁전화를 받은 건 자신이 아닌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히려 자신은 그런 상황에서도 감찰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은 두 차례의 검찰 피의자 조사에서 “내가 직접 전화받은 것은 아니고 백 전 비서관이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구속영장 심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은 누구로부터 청탁전화를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박형철·백원우 전 비서관이 '여기저기서 청탁성 전화들이 온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찰은 계속됐다며 "그래서 3차례 보고까지 받았고 마지막 4차 보고에 있어서 최종적인 결정을 했기 때문에 직권을 남용해서 감찰을 중단시켰다는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권덕진아웃 실검 띄우기에 보수성향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강용석도 이날 오전 9시45분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 ‘ 울산선거개입이 문재인탄핵 NO.1 사유 / 권덕진아웃 실검 1위 갑시닷!!’라는 제목의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하며 ‘권덕진아웃’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권덕진 판사는 경북 봉화 출신이고,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고려대 법대와 서울대 법대 대학원을 마쳤다”라고 소개하면서도 “명재권 판사는 조국 동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송인권 판사는 조국 아내를 재판 하며 검찰을 압박 하고, 온갖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재권, 송인권에 이어 이번엔 권덕진, 좌파 판사들은 이름에 '권자' 들어가는게 특징 같다. 3권이 문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전 강용석은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함께 개설한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조 후보자 자녀의 사진과 함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포르쉐녀였다,조국딸 생일파티 가짜 영수증 논란,조국 여배우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또한 강용석은 이전 도도맘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강용석은 도도맘 김미나씨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뒤 김씨 남편 조씨가 자신을 상대로ㅙ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이를 취하시키기 위해 김씨와 함께 사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아 강용석은 1심 선고에서 법정 구속됐다.

 

 

 한편 강용석 김세의와 함께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 참여하는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에 조국이 밀어주는 여배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세계일보에서 발행하는 스포츠 일간지인 스포츠월드 전 기자 출신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현장에서 방송 인터뷰를한 홍가혜씨에 대해 허언증 환자라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 씨 를 비난하며 그에 대한 유언비어와 가짜뉴스를 퍼트린 인물로 유명하다.

 당시 김용호 전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부 발표는 못 믿지만 저런 여자 말을 신봉하는 음모론에 미친 사람들 걱정스럽다" "허언증 정도가 아니다.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운 여자" "홍가혜는 영화배우 하고 싶다고 말했고, 실제로 캐스팅 디렉터에게 시나리오도 받았답니다" 등의 글을 게재해 주목을 끌었다.

 



2018년 6월 21일, 홍가혜씨는 명예훼손 민사소송에서 스포츠월드와 세계일보에게 500만 원씩,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에게 1000만 원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그리고 8월부터 김용호기자에게 형사고소가 들어갔다.

홍씨는 지난 4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 출연해 과거 김씨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 통화에서 김씨는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해드릴까요?”라고 하자 홍씨는 “그 트위터를 왜 그렇게 쓰셨는지. 이름 거론된 트위터 삭제해주시고 다른 걸로 해주세요라고 요구하자 김용호는 “제가 왜요?”라고 거절했다. 김씨는 “제가 봤을 때 저하고 갈등 만들어봤자 좋으실 거 없을 것 같아요. 저도 한번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거든요”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홍가혜씨는 내가 당한 언론폭력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대놓고 무시하며 모욕하며 덮어낸 사건"이라면서 "김용호 씨는 반드시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전 mbc기자는 경찰 물대포 직사살수로 사망한 고 백남기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세의 전 기자와 만화가 윤서인은 2016년 10월 백씨의 차녀 민주화씨에 대해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즐기러 갔다는 내용의 글과 그림을 SNS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백씨는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었고, 차녀 민주화씨는 휴가가 아닌 시댁 행사 참석을 위해 발리를 방문한것이 밝혀졌다.


한편 김세의 전 mbc 기자의 아버지는 전 MBC 사장이자 유신정우회 제1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수다.

 

한편 임은정 부장검사가 26일 오후 SNS 글을 통해 검찰의 죄가 하늘에 닿을 지경이라 검찰을 없앤다 하더라도 할 말이 없는데, 검찰이 독점하던 기소권과 영장청구권을 조금 나눠 가지는 공수처를 만들며, ‘김학의 사건’처럼, 당초 무혐의(처분)했던 BBK 수사처럼 검찰이 봐주기 수사 후 수사 종결할까봐, 공수처가 본연의 고위공직자 관련 수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당연히 만들어야 할 조항을 ‘독소조항’이라고 흥분하는 검찰의 몰골은 조직이기주의의 발로에 불과해 보기 흉하다”고 썼다.


그는 검찰권 오남용으로 사법정의가 짓밟히고, 이로 인해 사회가 병들어 사람들이 고통받을 때에는 검찰 내부에서 나오지 않던 반발과 이의제기가 검찰이 수술대에 오르자 비로소 터져 나오고 있다며 검찰 구성원으로서 너무도 민망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도 한심한 일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일야방성대곡'을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검찰을 바로 세우기 위해, 검찰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했다면 오늘과 같은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며 "검찰 구성원이지만, 검찰 이외에 달리 원망할 데를 찾지 못한다. 내 탓이고, 우리 검찰 탓이다고 적었다.


임 부장검사는 검찰을 없앤다 하더라도 할 말이 없는데, 검찰과 경쟁관계에 있는 공수처를 만드는 정도로 검찰을 온전히 남겨준 것에 대해 너무도 감사드린다며 우리 검찰이 검찰권을 바로 행사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날이 오면, 공수처는 결국 폐지될 것이다. 그날이 언제일지 아직 알 수 없으나, 열심히 가보겠다 고도 했다.

권덕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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