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28일 밤 9시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의 진행으로 생방송 한다.
올해 SBS 예능 프로그램중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우리새끼’ 등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리틀포레스트’, ‘맛남의 광장’ 등의 신규 프로그램 역시 호평을 받으며 안착했다. 그런 가운데 올해의 대상 트로피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쏠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년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대상 후보에서 떨어저 올해 수상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백종원은 1966년 충청남도 예산군 출생으로 올해 52세 이다.그의 할아버지 백창현은 예산경찰서장을 역임하였고 예덕학원재단을 만든 장본인이다.그의 아버지는 전 충남교육감이었던 백승탁이며 백종원은 2012년부터 예산고등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가 소속된 학교법인 예덕학원 이사장에 재직 중이다.
백종원은 중학교 시절 서울로 상경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 후 잠시 서울특별시 장한평에 위치한 중고차 시장에서 자동차 중개업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연세대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삼아 일한 압구정동 호프집을 한 달만에 인수해 가게 3개를 운영하며 15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으나 나이트 클럽을 인수하려던 것을 알게 된 가족이 반대에 가게를 팔고 학사장교로 지원했다.
학사 14기로 1989년에 임관하고 난 이후에 처음에는 포병장교로 복무하지만 본인이 뛰고 이동하는것을 싫어했고 당시 부대 음식이 입맛에 안맞아서 선임 하사와 보직을 바꿔 장교지만 식당 관리를 하며 취사장교라는 직책을 만드는 인물이 되었다.
전역 후 1993년에 원조 쌈밥집을 내놓으며 요식업에 뛰어들었고 1994년에 더본코리아를 설립했다.
그러나 IMF로 주택 사업이 망하고 자신의
수중에는 17억원의 빚과 원조 쌈밥집 가게가 전부 였다. 그런데 홍콩으로 갔다가 우연히 식당에서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내 1998년 한신포차를 시작으로 2002년 본가, 2004년 해물떡찜0410, 2005년 새마을식당, 2006년 빽다방, 홍콩반점 등 내놓는 아이템들이 대박을 치며 17억이나 하던 빚을 모두 청산했다.
백종원은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했다.
당시 백종원 소유진과 나이 차이는 15살 나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백종원과 동갑내기인 배우 심혜진이 중매를 해줬다고 한다.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의 작년 매출액은 1776억 원으로 3년째 170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외에 '더본차이나'와 '더본아메리카', '더본재팬'을 추가로 설립해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도 적극 공략 중이다. 또 논현동 부동산 두 채를 매각하면서 확보한 자금으로 2016년 말에는 제주 중문단지 '호텔더본'을 정식 개관하면서 주력인 외식사업 외에도 호텔 사업도 하는 등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더본 코리아의 주식 76.7%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더본코리아가 상장되게 되면 기업가치를 약 3000억 원으로 예상되어
백종원이 단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만 약 2,300억 원 정도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있다.
이외에 논현동 본가 건물을 2014년 140억원의 가격에 매입했고2012년 44억 원에 매입한 강남 인근의 건물들을 매각해 세금을 제외하고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종원의 재산은 주식 예상평가금액 2,300억 원과 부동산 재산 약 254억을 더하면 약 2,554억원이 예상되며 그외에 백종원의 광고 수익류, 방송 출연료 등을 합치면 그 이상이될거라고 본다.한편 많은 재산을 보유한 백종원은 기부에 있어도 통 큰 기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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