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예고편에 배우 정인선(나이 29세)이 2019 예능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정인선은 골목식당 거제도편을 끝내고 하차한 조보아의 대신해 MC로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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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자 신인상으로는 '불타는 청춘' 최민용이, 여자 신인상으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인선이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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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트로피를 받은 정인선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예대상 시상식은 처음이라, TV보는 기분에 한참 구경하고 있었다.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주셔사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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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직 모자란데 열심히 하라고 주신 것 같다"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성주 선배님, 백종원 대표님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백종원 역시 그의 수상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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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민용은 "처음 내 이름을 호명할 때 후보 중 한 명인 줄 알았다. 내년이면 마흔 넷인데 한 프로그램에서 막내로 활약 중"이라며 "마흔이 훌쩍 넘었는데 신인상을 받아서 감개무량하다. 100명 넘는 사람들이 웃음을 주기 위해 고생하고 있다. 지나친 악플은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13~14년 만에 이런 무대에 올라오는 것 같다. 어머니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배우 정인선은 올해 29살로 1996년 드라마 당신에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서 아역배우로 나왔고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에도 출연했다.
정인선 최민용 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