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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시인 프로필 조국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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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시인 프로필

30일 류근 시인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류 시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저녁 조국 전 장관께서 제게 보내오신 메시지의 일부 라며 일부를 공개하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저 같은 무명소졸에게 인사를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역시 가슴이 답답해지는 슬픔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 고 썼다.

 

 

류근 시인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구속이라는 최악의 고비 넘었지만, 큰 산이 몇 개 더 남아 있습니다. 검찰은 새해 선물로 저에게 기소를 안겨줄 것이고, 언론은 공소장에 기초하여 저를 매도할 것입니다.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저는 사실과 법리에 의거하여 다툴 것입니다. 그것밖에 할 것이 없을 것이고요….”

 

류시인은 이같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조국 전 장관을 털면서 검찰 역시 수십년 씻지 않은 알몸의 때와 치부와 악취가 다 드러났지만, 수치를 모르는 집단답게 여전히 킁킁거리며 훌쩍거리며 괴물의 속내를 거두지 않고 있다며 오불관언,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류근은 경북 문경 출신우로 충북 충주에서 자랐다. 본관은 진주 류씨.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으나 이후 작품 발표를 하지 않다가 등단 18년 만인 2010년, "상처적 체질"(문학과지성사)을 첫 시집으로 출간했다. 대학 졸업 후 광고회사 등에서 일하다가 홀연 인도 여행을 하고 돌아와 강원도 횡성에서 고추 농사를 짓기도 했다. 대학 재학 중 쓴 노랫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김광석에 의해 불렸다. 현재 소설가 정영문과 이 인 동인 '남서파' 술꾼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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