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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가수 명리학 최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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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과거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친구 최창민과 그의 친구인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며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겸 모델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창민이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의 절친 배우 김승현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가 됐다.김승현은 명리학에 빠져있는 최창민을 걱정했다. 김승현은 무속인의 길을 가려는 게 아닌가란 생각에 뜯어말리고 욕까지 나올 뻔할 정도로 심하게 이야기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창민은 '최제우'라고 개명까지 하면서 명리학에 심취한 이유를 밝혔다.최창민은 "어렸을 때 동업자의 배신으로 빚을 지게 돼 일용직을 하면서 고생했는데 명리학이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18시간씩 공부해 각종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 활동을 했지만, 배우 활동에 대한 욕심이 컸고, 그러다 보니 이름을 '최제우'로 개명했다"고 덧붙였다.

눈을 맞추며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승현은 최창민이 연예계 활동을 계속했으면 하는 마음을 밝혔지만 최창민은 명리학적으로 2021년까지는 활동력이 잘 없다라고 답했다.


이날 최창민은 날 좀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승현은 너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어줄게 라고 화답했다.

최창민은 1981년생 출신으로 39살이다 1996년 터보의 백업댄서로 주목을 받은 이후 1997년부터 10대-2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했던 쎄씨나 에꼴 같은 패션잡지 모델로 등장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상큼한 미소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8년 송혜교, 조여정, 김승현과 함께 SBS의 시트콤인 '나 어때'에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같은 해 SBS 연기대상에서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인기가요 11위~20위 순위를 송혜교와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이 해 10월 '영웅'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했는데 데뷔 앨범에 수록된 <영웅>이 1위 후보까지 오르며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이후 후속곡 <짱>도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성공적인 가수 데뷔를 했다.


이후 발매된 2집 앨범 <그녀의 뒤엔 항상 내가 있었다> 와 <눈을 감아>도 10위권 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듬해 발매된 3집에서 <Tell Me Why>라는 곡으로 짧게 활동하고 가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최창민은 한 음반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상당한 금액의 계약금을 받아 절반을 매니저에게 맡겼는데 최창민이 3년 간 음반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안 최창민에 대한 권리를 조폭계 기획사에 팔아넘기고 방대한 수익금, 차기 앨범 투자금을 모두 훔쳐가는 것도 모자라 수많은 빚을 최창민에게 씌우고 다음 달아나 버렸다고 한다.


이후 최창민은 영문도 모른 채 조폭계열 기획사에 압류되었으며 최창민을 관리하게 된 조폭사장은 성인이 된 그에게 밤업소 무대를 설 것을 압박했지만 끝까지 최창민은 밤업소 제안을 거절했다.

최창민은 20대 초반부터 본인의 힘으로 빚을 갚았다고 한다. 연예계 활동은 거의 중단되었고 뮤지컬과 연극 위주로 활동하다가, 2006년 영화 <강적>에 출연하며 다시 활동하는 듯 하다가 또 연예계 활동이 뜸해졌다.

2012년 1월 개그콘서트의 위대한 유산 코너에 게스트로 잠깐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지금은 과거에 시트콤했던 것처럼 연기 분야, 배우 생활에 주력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동갑내기 배우 김승현과는 20년지기 절친인 그는 김승현이 출연하는 살림남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어서 말을 해 등의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비디오스타에서는 전화 미션 상대를 김승현으로 지목도 했다.

그는 공백기에 지하철 택배 일을 하며 비용을 마련해 주역을 배운 덕에, 역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며 라디오 스타를 비롯, 예능 프로그램 다수에서 출연자들의 사주와 운세를 풀이해 주었다.



2019년 JTBC에 방송하는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 전문가로 출연한다. 같은 해 10월, 명리학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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