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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부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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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경선 개표 1위 이변 부티지지피트 부티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맞설 후보를 뽑는 미국 민주당 첫 경선 결과에서 이변이 벌어졌다. 중도 진영을 대표하는 38세 피트 부티지지 후보가 좌파 진영과 1,2위를 다투며 돌풍을 일으켰다. 반면 부티지지와 함께 중도 진영을 이끌었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최대 유력주자에서 4위로 밀려났으며 민주당 경선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들어갔다.



5일 한국시각 오후 3시께 민주당이 지난 3일 아이오와주에서 실시된 코커스의 71% 개표 상황을 기준으로 발표한 중간집계 결과, 대의원 확보 비율에서 부티지지가 26.8%로 1위로 나타났다. 4년 전 아이오와 코커스 때와 같은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 버니 샌더스(78) 상원의원은 1.6%포인트 차이인 25.2%로 2위를 기록했다. 샌더스와 함께 진보 정책을 내걸어온 워런(70) 상원의원이 18.4%로 3위를 했다. 바이든은 15.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에이미 클로버샤(59) 상원의원이 12.6%, 사업가 출신 앤드루 양(45)이 1.0%를 얻었다.



미 아이오와주 민주당은 4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 전날 치러진 코커스(당원대회) 투표 결과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민주당 측은 개표결과를 집계하는 어플리케이션(앱)의 오류때문에 전체 결과를 한 번에 내지 못했고 검증을 마친 집계 결과를 조금씩 발표했다. 투표율 71% 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지지(대의원 숫자)를 받은 후보는 26.8%의 지지율을 기록한 부티지지 후보였다. 2위는 25.2%의 지지를 받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주), 3위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18.4%·매사추세츠주)이었다. 투표 전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후보와 공동 1위를 차지했던 바이든 후보는 15.4%의 지지를 받아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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