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나대한 자가격리 해고 여자친구 플로리스트 최민지 인스타
국립발레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체 자가격리 기간중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단원 나대한(나이 28)을 해고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단원 예방과 보호 차원에서 같은 달 24일부터 3월1일까지 1주일간 모든 직단원에게 자체 자가격리를 가지도록 실시했다
하지만 나대한은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그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갔을 뿐 아니라 해당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고 이 사실이 팬들을 중심으로 알려졌다. 결국 나대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
이후 나대한은 지금 어떤 말을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죄송하다며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국립발레단은 1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가격리 기간 중 일탈을 범한 정단원 3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나대한 단원은 해고 조치됐고, 자가 격리를 어긴 또 다른 단원 김희현에게는 정직 3개월, 이재우에게는 정직1개월의 처분이 내려졌다.
한편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알려졌다. '썸바디'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출연진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나대한은 지난해 2월 종영된 '썸바디'에서 서재원 한선천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화제를 모은 출연자다.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한 실력파 발레리노로 방송 이후 서재원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여자친구는 1억 연봉으로 화제를 모은 플로리스트 최민지로 알려졌다.나대한 여자친구최민지 인스타,나대한 여자친구 인스타,플로리스트 최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