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이혼 최욱 결혼 요가 재혼 남편

혼성밴드 익스(EX) 출신의 이상미(36)가 11월23일 무역회사에 재직중인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만난 곳이자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이상미와 예비신랑은 대구에서 처음 만나 3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르며 힘든 시기에 만나 큰 의지가 돼 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대구지역 대학 연합밴드인 익스의 보컬로 참가해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2016년 결혼 2년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욱이라는 키워드가 오르면서 이상미의 결혼 소식에 최욱이 강제 소환됐다.

최욱이 호감을 드러내면 상대가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누리꾼들의 우스개 때문이라고 한다.

최욱은 과거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이상미에게 호감을 드러냈는데 이상미가 ‘오라버니’고 선을 그어서 최욱이 상처받았다. 잘생긴 오빠들한테는 ‘오빠’라고 불렀다며 섭섭함을 표했다.

최욱은 안현모의 결혼 때도 강제 소환됐었다. 한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마치 연인으로 발전할 것 같은 묘한 기류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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