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텔레그램 박사방 학보사 기자 출신

반응형

텔레그램 박사방 

21일 여성 70여 명을 협박해 음란물을 촬영하고 유통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조 모 씨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9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구청·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한 뒤 이들을 통해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이를 협박과 강요의 수단으로 삼기도 했다.

 


경찰이 20일 현재까지 확인한 텔레그램 ‘박사방’ 피해자만 74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다음 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며, 음란물을 보기 위해 대화방에 참여했던 유료회원 3만여 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74명이며 피의자 주거지에서 현금 약 1억3000만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 13명을 검거했고 그 중 4명을 구속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씨는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텔레그램으로만 범행을 지시해 공범 13명 중 조씨를 직접 보거나 신상을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검거 당시 범행에 가담한 적은 있으나 주범은 아니다라고 범행을 부인하며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자신이 주범이 맞다고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25세 남성 조모씨가 학보사 기자로 활동했던 이력이 알려졌다.

조씨는 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아르바이트로 유인해 나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했다.
이후 조씨는 일부 회원을 직원으로 지칭하며 피해자들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자금세탁, 성 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등의 임무를 맡겼다.


또 누구나 영상을 볼 수 있는 ‘맛보기’ 대화방을 만들고, 입장료가 △20만원 이상 △70만원 이상 △150만원 이상의 유료방을 만들었다. 거래는 모두 가상화폐로 진행했다.

 


조씨는 유료방에 입장하는 사람에게도 신상공개 등을 요구했다. 동영상이 외부로 유포될 경우 모두 함께 검거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 떄문에 '맛보기' 영상 외에 성착취 영상은 외부로 많이 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텔레그램,텔레그램 박사방,텔레그램,박사방 학보사 기자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