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영은 전 가수이자 배우이다. 1981년 서울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42세 이다.배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강은비와 화보를 촬영한 적이 있는데 2000년대 초반 학원/학습지 광고이다. 또한 홈쇼핑 초창기에 모델을 한 적이 있는데 홈쇼핑 헬스, 패션, 란제리 모델을 한 적이 있다.
연기는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꽃보다 아름다워’, ‘안녕하세요, 하느님’, ‘열아홉 순정’, ‘2008 전설의 고향’ 등에 출연했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진으로 출연하여,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소영은 모델 출신답게 큰 키를 자랑하며 춤추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는데 배슬기, 오승은과 ‘더 빨강’이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오토바이 매니아로 베스파 스쿠터를 자가용으로 타녔으며, 최근에 자가용 오토바이로 두카티 스크램블러를 구입했다. 2종소형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다. 2007년 3월, 화장품 판매를 위해 홈쇼핑에 출연했다.
2016년에 두살 연상인 1979년생 연극배우이자 사업가인 김진용과 결혼했다.김진용은 배우 김갑수가 운영하는 극단 배우세상에 소속된 연기자로 연극 <서울테러>, <녹차정원>, 영화 <추격자>, <의형제> 등에 출연했다.부업으로 홍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홍대에서 ‘딥커피2호점’이라는 카페를 운영중이다.
한편 불타는 청춘’에서 새로 친구로 합류한 오승은의 출연으로 걸그룹 더 빨강, 그리고 배우로 활동했던 배슬기와 추소영이 언급되며 재조명되었다.
이날 새로 친구로 합류한 오승은은 2005년 결성된 3인조 걸그룹 '더 빨강'의 멤버였다. 당시 멤버로는 배슬기, 추소영이 있다. 프로듀서는 윤미래로 당시 화제가 된 그룹이었다.
지난 2016년 인터뷰에서 오승은은 "최근 배슬기, 추소영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 빨강' 2집 앨범은 언제 준비하냐며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22년 7월 6일 결혼 6년 만에 임신소식을 알렸다. 추소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1. 이번 주로 14주 진입~ 2. 처음으로 산 보탬이 거~ 딸랑이 3.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준비되지 못했지만 잘 부탁해"라며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