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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회의원 원내대표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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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4선·나이 57세)의원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실시한 원내대표 1차 투표에서 163표 중 82표로 과반을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다.


이로서 김 신임 원내대표는 비례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 177석을 확보한 ‘슈퍼 여당’의원내사령탑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권한을 쥘 것으로 보인다.

1964년 전남 순천 출생인 김 원내대표는 올해 나이 57세로 198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출신이다.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에는 경기도 성남에서 10년 넘게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정치인으로 기반을 닦았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선거대책본부 성남공동본부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이해찬계 당권파 친문으로 2018년 원내대표 선거 때 출마하려고 했지만 ‘핵심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이후 작년 5월 친문 지지를 받으며 선거를 뛰었지만, '비주류'인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패했다. 당 대표(이해찬), 사무총장(윤호중)에 이어 원내대표까지 친문 일색이 되는 것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견제 심리가 작동했다.

당선된 김태년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가 닥친 시기에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을 하나로 모으고, 당·정·청의 역량을 위기극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극복 대책은 원내대표가 직접 챙기면서 속도를 낼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 모든 힘을 쏟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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