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차우찬 결별
야구선수 차우찬은 2015년 4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시절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혼인신고를 언급했다.
당시 그는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했던 송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뒤 시즌 후 결혼할 예정이었다.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대구 수성구 모처에 신접살림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12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식을 올리기 전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인신고를 일찍 했을 뿐이지 사실상 ‘파혼'인 셈이었다. 이는 이후 송다예가 4년 뒤 클릭비의 김상혁과 결혼하게 되면서 잠시 재조명됐다.
이후 차우찬은 2017년 5월 24일 모델 한혜진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혜진과 차우찬은 4살 차이의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은 네 살 연하임에도 듬직하고 남자다운 차우찬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차우찬 또한 한혜진의 남다른 자기관리와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씨에 반했다고 했다. 하지만 두사람은 2017년 11월 9일 한혜진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고정 출연하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차우찬과의 공개 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발리로 화보 촬영을 떠난 한혜진은 촬영을 마치고 친한 후배인 지현정을 만났다. 지현정은 당시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의 열애 보도를 언급하며 “나도 기사로 보고 알았다”는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난 스트레스다. 얼마 안 됐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친한 친구들에게 소개를 못 하고 있었다. 확신이 서면 소개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중에 열애가 노출이 된 게 아직도 감당이 안 된다”며 “난 아직 모델이다. 아주 많이 노출되는 직업은 아니지 않나”라는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혜진 측 "차우찬과 결별 맞다" (공식)
모델 한혜진 / 사진=텐아시아 DB 모델 한혜진과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이 결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9일 오전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 사적인 문제라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설이 보도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