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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안혜경 계약커플 재계약 나이
19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듀엣의 밤이 그려진 가운데 구본승과 안혜경의 계약커플이 연장될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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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청마루 듀엣 가요제가 펼쳐졌고 최재훈은 듀엣가요제 하자고 제안, 제일 점수 낮은 꼴찌팀이 아침을 하기로 결정했다.첫 무대를 최재훈과 오승은이 화음까지 잘 맞춘 후 진지하게 무대를 열었다. 오승은은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 최재훈도 록발라드의 전설답게 매끄럽게 노래를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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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본승과 안혜경이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꾸며졌고 선곡부터 연습을 많이 한 커플이라며 두 사람은 "안구정화 커플"이라 소개했다.
이어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 멤버들은 "뭘 또 시작한다고?"라며 난리가 났다.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은 장난처럼 시작된 계약연애에서 평소 보기 힘든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두 사람 점수는 90점을 기록했다.안혜경은 오빠 너무 고맙다고 포옹했고, 멤버들은 "니네 뭐하냐 , 이 노래 선곡한 이유는 뭐냐"며 아우성이 나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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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인터뷰 자리에서 구본승에 대해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더 생긴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와 알콩달콩하게 장난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혜경이가 기대고 했는데 그 느낌들이 좋더라. 내가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구나”라며 계약연인 안혜경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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