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웹툰 원작
20일 첫 방영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당일 공개되며, 일본과 그 외 지역은 7월 20일 전회차 동시 공개했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었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아 통쾌하고도 섬세하게 드라마를 완성한다.
전 감독은 "원작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원작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며 "매회 에피소드의 서사가 큰 웹툰과 달리 저희는 사연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은 황정음은 "대본이 너무 좋아서 하게 됐다"며 "하면 할수록 '이 작품 하길 너무 잘했다' 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했던 것 같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쌍갑포차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3년 만에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황정음이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는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로 500년 동안 중생들의 한풀이에 전념했지만 10만 명 중 단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기며 소멸 지옥에 떨어질 위기에 빠진 월주의 고군분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 겸 쌍갑포차 알바생 강배 역을 맡았다.
몸이 닿으면 비밀과 사연을 술술 털어놓게 만드는 특이 체질을 가진 강배는 그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월주를 만나 낮과 밤의 기묘한 투잡 생활을 시작, 나날이 피로를 더하는 특이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날 ‘쌍갑포차 1회 방송에서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능력을 가진 어린 월주(박시은 )은 세자(송건희 )을 고치라는 대비(박은혜 )의 명령으로 궁에 들어가 세자의 꿈을 들여다 보게된다.
이어 지금껏 왕가에서 죽은 원귀들이 세자의 꿈에서 ‘억울하다’ 아우성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는 “그것들을 어떻게 멸 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어린 원주는 "멸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해야 한다"며 "양지 바른 고에 묻은 후 제를 올리라"며 시간을 달라고 청했다.
어린 월주는 세자의 꿈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밤을 세자와 함께 보냈고 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아 어린 월주가 매일밤 수청을 들어 세자를 살려냈다는 이상한 소문이 궁에까지 전해졌다. 이에 어린 월주의 어머니는 월주를 한양에서 도망치게 하고 사망한다.이에 어린 월주는 세상을 저주하며 자신의 목숨까지 끊어버렸다.
500년 후 월주는 억울한 전생을 가지고 이승도 저승도 아닌 그승에 남아 500년 동안 남들의 한풀이를 들어줬다.
월주는 쌍갑포차의 이모님으로 환생해 안주와 술을 서비스로 내주며 하루 종일 을처럼 살았으니 술이라도 갑처럼 마시라며 손님들을 위로했다.
하지만 점점 손님의 수가 줄어들자 월주는 소멸 지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귀반장이 나타났고 월주는 내가 그 고생을 했는데 실적없이 논거냐고 분노했다.
이어 포차는 답없고 업종을 바꾸던가 해야지 인터넷 BJ 어떠냐"며 "사람들이 채팅창에 고민상담 많이 하더만”이라고 말했다.이에 귀반장이 “그거 아무나 하는 줄 아냐"며 비아냥 거렸다.
한편 마트에서 일하는 한강배는 진상고객에게 욕을 먹거나 변태 상사에게 시달려 술에 취해 자살시도를
송미란를 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월주가 운영하는 쌍갑포차로 갔고 그 곳에서 세 사람이 만났다.
월주는 신묘한 술을 건넸다. 미란이 신묘한 술을 마시자마자 미란의 꿈 속으로 들어갔다. 이어 송미란 꿈으로 들어가 변태 상사에 대해 너는 갑질 상사뿐 아니라 인격 살인자야 라며 변태 상사 손을 불판에 지지며 복수를 한다. 이어 강배도 잠에 빠진 미란을 터치했고, 그대로 미란의 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