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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연기자이자 세 딸의 엄마인 배우 조은숙은
최근 '유랑마켓 녹화에서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집을 공개했다.남편과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집의 내부는 들어서자마자 유럽풍의 깔끔한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거실 옆으로는 한강이 바로 보이는 테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테라스 아래로는 작은 전용 마당 겸 텃밭을 꾸미는 등 평범한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공간을 볼수있다.은숙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더 예쁘다. 야경이 예술"이라며 일명 '조망 맛집'인 테라스의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은숙은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운동기구들을 판매 물건으로 내놓았다. 이어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작가가 될 뻔했다"며 글쓰기, 그림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다고 말해 예술적인 면모를 뽐냈다.
평화롭게 집 구경과 물건 탐색을 마친 것도 잠시, 이날 녹화는 '역대급 천재지변'에 난관이 펼쳐졌다. 촬영 초반부터 심상치 않던 날씨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돌변한 것. 궂은 날씨 때문에 구매 문의도 오지 않아 MC들은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직거래 비상사태에 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은숙·박덕균 부부와 딸 윤이가 29일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조은숙은 지난 2005년 지금의 남편인 박덕균과 결혼했다. 박덕균의 직업은 사업가로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병일의 아들이다. 그는 현재 광고기획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