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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파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과 관련,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한 위안부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의 소장으로 일해왔다.
A씨는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주변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최근 일본군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었다.

같은달 26일과 28일, 지난 1일에는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 회계 담당자를 소환 조사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고,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 여부는 유족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사망 원인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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