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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한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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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한화 부사장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8년 니콜라에 1억달러를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스닥 상장사 벡토IQ와 합병안을 승인 받았다.

니콜라가 나스닥에 입성하면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7억5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2015년 설립된 니콜라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친환경 트럭 스타트업이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약 1920㎞ 주행가능한 수소 트럭 및 전기 배터리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피닉스 인근에 제조 공장을 짓고 있다.



아직 공장도 없는 스타트업이 나스닥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건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표 주자라면, 니콜라는 수소 트럭 분야에서 '제2의 테슬라'로 평가받고 있다. 니콜라라는 사명도 19세기 말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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