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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생존자 박은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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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MBC '시리즈M'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 수 없는 변이를 일으켜 ‘슈퍼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가상 폐허 도시에서 살아남는 도시 생존법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시도했다.이어 특전사 707부대 출신 박은하씨가 '마지막 생존자'을 통해 생존 기술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은하(나이40)씨는 특전사(특수전사령부) 중에서 정예 요원들로 구성했다는 707부대에서  혹독한 생존 훈련을 받은 여성 생존전문가이다.
특전사에서 만난 남편과 슬하에 세 아이를 둔 엄마이면서 한 동영상 플랫폼의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박은하씨가 오직 칼 한 자루만 가지고 물도, 전기도, 안전한 쉼터도 없는 폐허 도시에서 생존하는 도전에 나섰다.



​언뜻 보기엔 버려진 물건처럼 보이는 것도 방법만 안다면 생존에 요긴한 물품으로 변할 수 있다.

불을 붙일 도구가 없는 경우 하이힐 굽을 이용해 불을 붙일 수 있고 입고 있던 브래지어는 연기 차단용 마스크로 활용될 수 있다.


고장 난 휴대 전화는 구조 신호 도구가 되고 플라스틱 안경테는 벌레 퇴치용 연막탄을 만드는 데 재료로 쓰일 수 있다.

​우리 주변 생활 용품을 이용해 생존 도구들을 만들 수도 있지만 자연에는 더욱 다양한 생존 도구들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널려있다.

대나무와 쑥을 이용한 천연 모기향, 송진을 이용한 야간 이동용 횃불, 진흙과 대나무를 활용한 압력밥솥 원리의 밥 짓기 등 특전사 시절에 익힌 생존 기술과 자연 속에서 직접 필요한 것을 구하고 만드는 부시크래프트(Bush-Craft)를 접목한 박은하의 생존 기술을 공개한다.


박은하 씨는 특전사 시절 혹독한 생존 훈련에서 살기 위해 야생 먹을거리를 얻는 실전 생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다. 야생에서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서 눈여겨봐야 할 건 바로 곤충들의 움직임이다.

한밤중에 먹을거리를 찾아 나선 그녀는 황소개구리까지 잡게 되고 물 없이도 즉석에서 황토와 나뭇잎을 이용해 쌀과 야생 죽순을 넣어 건강밥을 만들어 먹는 등 야생에서 먹을거리를 찾는 실전 생존 기술들을 공개한다.

건장한 남성도 버티기 힘들다는 특전사 시절을 보낸 그는 그때 익힌 생존 노하우를 접목해, 와일드 캠핑을 즐긴 지도 어언 10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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