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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교수 나이 딸 부인 아버지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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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가 출연해 학창 시절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 떠났다.


그는 "나는 학력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 아버지도 청각장애가 학교를 못 나오셨고 어머니도 학교를 나오신 적이 없고 큰누나는 초등학교만 나왔고 형은 중학교만 나왔고 누나 셋은 여상을 나왔다. 집안에 아무도 대학 나온 사람을 없다는 게 콤플렉스였다 라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귀가 잘 안 들리고 화투 도박을 좋아하시며, 어머니는 초등학교까지만 나왔으며 서로 싸우기도 하는 등 가정사가 꽤나 우울한데, 유튜브 등을 보면 이를 가지고 아예 단골 개그 소재로 승화시킨다. 우울증을 앓았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는 삼수를 하고 해병대에 입대했다. 제대하고 24살에 음대에 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나는 공고를 나오고 음악을 해 본적도 없고 집도 어려웠다. 마음먹고 신촌에서 자취하며 대입 공부를 했다 라며 열등감에 자존감이 낮았던 청년 시절을 털어놨다.


김창옥 교수는 1973년생 제주도 출생으로 군 제대 후에 경희대 성악과에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교목실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본인의 주제인 '소통'과 '목소리'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유튜브에 세바시나 김창옥 TV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슬하에 1녀 2남이 있다. 딸아이에게는 자상한 아버지이지만, 아들에게는 무뚝뚝한 아버지라고 '잘 살아보세'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밝힌 바 있다.


줌통령'으로도 불리는 김창옥은 "어머니와 누나 네명까지. 집에 여자만 다섯이다"라며 "누나들과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40대부터 60대까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알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부부관계 소통법'의 달인으로도 불리는 김창옥은 한방송에서  정작 자신은 아내와 결혼 몇 년차인지는 물론, 결혼기념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불통 남편의 면모가 탄로났다.그의 이런 반전 모습에 모두가 "어떻게 결혼기념일을 모를 수가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에 김창옥은 "갑자기 물어보니 기억이 안 난다"며 헛기침을 하는 등 당황함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창옥은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혜민스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세 사람은 모두 73년생 소띠로 동갑이라고. 김창옥은 박찬호에 대해 “한국 소가 미국 가서 얼마나 열심히 해서 성과를 많이 냈냐”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모임 이름을 ‘한우회’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김창옥은 제일 반응이 좋은 강연 주제로 "남녀사이, 부부사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공감하면서 집어내는 포인트를 설명해 공감을 샀다.


또 아버지들이 좋아하시는 주제로는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를 남자들이 재방, 삼방까지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는 남편이 당신과 안 살고 싶다는 뜻이다"라며 "집 동물 같은 남자와 야생동물 같은 남자가 있다. 성향과 기질에 따라 다르다. 야생동물 같은 남자는 깊은 동굴로 들어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치유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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