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사학비리 토론 의원 동서재단 장제원 아들 성매수

조국후보 청문회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사학재단과 관련해 재조명을 받고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일명 사학재벌로 알려진 부산 동서학원 설립자이며 5공시절 민정당 소속 국회부의장이었던 장성만 씨의 차남이다 동서학원은 동서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 부산사이버디지털대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동서학원은 족벌경영과 총장세습, 그리고 공금유용 등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이사장이 재단운영 과정에서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집행유예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장남 장제국 씨가 총장직에 연임됐고 어머니 박동순 씨는 학원장며느리, 딸 등이 학원 산하 대학에 교수직을 가지고 있다.

장제원도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부산디지털대학교부총장, 경남정보대학 부학장. 기획실장 등으로 학원 경영에 참여했었다.

한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017년 월 12일, 외아들 장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으로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었다.

서울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용준 군은 10일 엠넷의 ‘고등래퍼’에 출연해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직후 그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SNS 글이 일부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장 의원은 이날 오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린다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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