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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집 할머니 고향 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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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시우민, 가수 조권, 뮤지컬배우 고은성이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배우 김민석과 육군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로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이날 '독립만세'의 깜짝 손님으로 출격해 첫 독립에 성공한 배우 김민석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뭉쳤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는 물론 최근 ‘아는 형님’에 출연해 특출난 예능감과 장범준 모창으로 화제를 모은 김민석은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송은이, 악뮤, 재재와 독립만세에 합류했다.

 

부산이 고향인 김민석은 할머니와 8평 단칸방에서 살았으며 서울로 상경해 뜨거운 물도 나오지 않는 월세방에서 짠내 나는 살이를 시작해 방 하나, 화장실 하나 넓혀가며 지인들과 동거 생활을 해왔다고 알렸졌다.

이후 동거인들의 은근한 눈치를 봤던 더부살이 생활에서 벗어난 김민석은 인생 최초로 생긴 나만의 집을 만끽한다. 독립은 처음이지만 일단 지르고 보는 마이웨이 직진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김민석은 독립만세를 통해서 저의 독립생활을 보여드리게 됐다. 처음으로 오롯이 저 혼자 살게 돼서 설레고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며 “독립초보라 어설프고 엉뚱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을 텐데 재미있게 봐 주시면 좋겠다”고 ‘독립만세’ 출격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석은 1990년 1월 24일 부산 출생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고 친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고 한다.

어린 시절 싸워서 코가 휘게 되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콧볼이 한 쪽만 붙어 숨쉬는 점이 힘들다고. 성인이 된 후에도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할머니로부터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연예가 중계에 출연함으로써 할머니로부터 인정받았다고 한다.

라디오스타에서 말하기를 음식점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다 사장의 도움으로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한식과 양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연기자가 되고 싶어 "다시는 주방 칼을 잡지 않겠다"라는 결심을 하고 그 동안 사용하던 칼을 자신이 가르쳤던 직장 동료인 형에게 물려주고 상경, 퀵 택배와 음식점 등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단역 연기를 했다.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하게 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태양의 후예에서 극중 진구의 의동생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태양의 후예 최종 오디션 때는 모든 연출진과 배우들에게 초밥을 만들어주기도했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이다. 독립생활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일종의 '독립실험'으로 직접 집을 구하는 것부터 스스로 생활해나가는 것까지 독립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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