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이자 정치가인 최지은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1980년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43세 입니다.
학력은 여고초등학교,거제여자중학교,명덕외국어고등학교를 거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부터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에 4년간 근무했습니다.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2007년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2009년 행정학 석사(MPA), 2011년 국제개발학 석사(MPA/ID)를 마치고 2017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개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빈곤, 양극화 문제와 북한에 대한 관심으로 개발 경제를 전공했으며, 하버드 재학 시절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정치 상황으로 북한 일을 할수 없게 되자, 다른 체제전환국에서의 경험을 언젠가 북한에 응용하겠다며 국제금융기구에 입사했다고 합니다.세계은행(World Bank)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 (Senior Economist) 로 활동했으며 동아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산업, 통상, 성장, 일자리, 제도개혁 등의 분야에서 정책 자문 및 차관 사업을 지휘했습니다.
최지은은 2020년 세계은행 워싱턴 D.C 본사에서 근무하던 중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영입 제안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북한 개발이라는 꿈을 갖고 있어서 경제학, 국제개발학을 공부하고 빈곤, 양극화 문제를 담당하는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 일하고 있는데, 영입 제안을 한 관계자가 "북한 일을 하고 싶으면 서울에서 해야지. 왜 워싱턴에서 하느냐"는 말에 설득되었다고 합니다.
21대 총선에서 험지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지역구인 부산 북구·강서구 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상대 후보가 지역 토박이 출신 중진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고, 짧은 선거운동 기간, 부족한 인지도와 연고, 막판의 보수 결집 등의 요인으로 낙선했습니다. 하지만 신인, 여성 후보가 8.83% 차이로 석패한 것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 5월 4일, 더불어민주당 국제대변인으로 임명되었으며 2021년 재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등에서 출마 요청을 여러 번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지은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발생한 선거”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2021년 봄, 정책 대변인이자 씽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포럼' 고문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 경선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최지은은 문재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문재인 정부 국정 성과를 검토했으며 국민성장분과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담당 국정과제에 정책 자문을 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현재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겸임 교수로 경제 정책과 국제개발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