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프로필 고향 나이 조기영 남편 서울 광진구 을 국회의원 후보
고민정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21대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광진 을 이다.
1979년 서울 성동구 중곡동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5세다.
학력사항은 서울중마초등학교,수내중학교,분당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미디어 문화연구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신입사원 시절 인간극장 <마이크의 전사들>에 출연했으며 2005년까지 KBS전주방송총국을 거쳐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했다.
이어 '지구촌 뉴스', '무한지대 큐', '책 읽는 밤', '국악한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스펀지', '생방송 오늘', '특명 공개수배' 등 주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라디오 '고민정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로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 11살 연상의 같은대학 과 선배인 조기영과 결혼해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고민정 남편 조기영은 시인으로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휴직계를 내고, 남편과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중국 칭다오 대학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으로 배우기도 하며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떠나 이상향을 찾고 싶었던 내용이 담긴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라는 책을 펴냈다.
2012년 언론사 파업 당시 KBS 새노조에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2017년 1월, 14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한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2017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문재인후보 캠프,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5월 18일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 2019년 2월 21일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급으로 승진했으며 2019년 4월 25일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2022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2차 전략공천지역 후보자 선정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지역구였던 광진구 을에 출마해 오세훈 후보를 2,746표(2.55%p)차로 누르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24년 2월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컷오프에 반발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설득 끝에 결국 13일 만에 최고위원직 사퇴를 철회하고 지도부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