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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아버지 프로필 나이 직업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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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아버지 프로필 나이 직업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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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50년 만에 연기를 처음 한 박시후 아빠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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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시후 부자가 8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시후는 9년 만의 영화 복귀작 '신의 악단' 촬영지인 몽골로 아빠를 초대, 둘만의 첫 해외 여행기를 선보였다. 박시후의 아빠는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들을 위해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온 정성 가득한 닭볶음탕과 밑반찬 3종 세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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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의 동료 배우인 강승완, 서동원이 저녁식사에 손님으로 초대됐다. 서동원은 아들보다 더 아들 같은 살가움으로 '무뚝뚝 아들' 박시후의 자리를 위협했다. 만족스러운 식사가 끝난 후, 설거지 내기를 건 '무소음 부자' 팔굽혀펴기 대결이 펼쳐졌다.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 박시후는 "아버지가 힘이 세시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인 반면, 박시후의 아빠는 "몸 관리하느라 평소에도 운동한다", "보통 100개 정도 한다"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먼저 시작한 박시후는 얼굴에 피가 쏠리도록 열심히 했지만 "너무 악착같이 하는 거 아니냐", "올림픽 나갈 거냐" 등의 방해공작에 67개를 기록했다. 이어서 박시후의 아빠는 79세라고는 믿기 힘든 파워를 발휘하며 68개로 박시후의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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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박시후 부친은 아들의 영화 촬영장을 찾아갔다가 마침 단역 펑크가 나며 감독의 섭외를 받았다.
박시후의 아빠는 '1세대 모델' 출신으로 다양한 광고와 패션 모델로 활동했지만, 상대 배우와 맞지 않는 너무 큰 키로 인해 배우의 꿈이 좌절됐었다. 그는 "시후와 같은 작품에 나오면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출연 제안을 승낙했다. 부친이 섭외를 받아들이자 박시후는 “안 하신다고는 안 하네”라며 웃었다.
장군 역할로 완벽 변신한 박시후의 아빠는 리허설부터 아들의 상대역으로 손색없는 연기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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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긴장한 탓에 NG가 거듭됐고, '경력 19년 차' 배우 아들의 특강이 펼쳐졌다. 이에 감을 제대로 잡은 박시후의 아빠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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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의 아빠는 "배운다는 마음으로 아들이 하라는 대로 했다"라고 겸손함을 내비쳤고, 아버지의 도전을 지켜본 박시후는 "아버지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라고 전했다.


박시후 부친은 “나이 80살에 배우 꿈을 이뤘다. 연기는 잘 못했지만 아쉬움 없게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영화가 잘됐으면 좋겠다. 편집에서 빼버리지 않을까 모르겠다”고 뿌듯함과 동시에 편집 걱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영화 캐스팅이 들어오면?”이라고 묻자 박시후 부친은 “봐서 역할 맞으면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절대 안 한다는 말을 안 하신다”며 웃었고 박시후는 “광고는 많이 하셨지만 영화 쪽은 못해보셔서”라며 부친의 꿈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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