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프로필 검사 검찰총장 고향 나이
이원석은 대한민국 법조인으로 제 45대 검찰총장이다.
1969년 광주광역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5세다.
서울 중동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사법연수원 27기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는 사법연수원 27기 동기지만 이원석이 네 살 위다.
그는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시작해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등을 두루 거쳐 2016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 부장검사 자리에 오르며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 차장은 특수1부장이던 2016년 10월, 국정농단 사태의 시발점이 된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수사 팀에 합류해 실질적으로 수사를 이끌었다.
이원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에 몸담고 있던 당시 굵직한 수사를 함께해 대표적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윤 대통령이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수석 파견검사로 수사를 지휘할 당시인 2017년 3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던 이 차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며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2019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임명됐을 당시 이 차장은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급)에 올라 그를 보좌했다.
하지만 2020년 1월에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후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직무 정지와 징계 청구를 비판하는 검사들의 성명 발표 당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21년 6월,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전보되었다.
2021년 6월 11일,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전보되었다. 수원고등검찰청에서 소년범 보호관찰 업무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손 심엉 올레 프로그램을 만든다. 손 심엉 올레는 소년범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치유를 하여 재범율을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5월 18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취임 후 첫 인사에서 5월 23일자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인사발령 조치되었다. 전임 김오수 전 총장이 사퇴함에 따른 검찰총장이 공석임에 따라 새로운 총장이 정식으로 임명될 때까지 총장 직무대리를 맡게 되어 2022년 9월 15일까지 직무대리를 맡았으며 2022년 9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