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프로필 국적 나이 아버지 어머니 아내
앤디 김(Andrew Kim)은 이민 2세대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다.
앤디 김 출생 나이 집안
198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2세다.
부모님 두분 다 이민 1세대이다. 아버지 김정한, 어머니 장재순은 둘 다 경상남도 밀양시 출신으로 특히 아버지 김정한은 고아 출신으로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MIT와 하버드 대학교를 거쳐 미국에서 유전공학 박사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누나 모니카 김은 예일 대학교를 졸업 후 뉴욕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앤디 김 학력 경력
뉴저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컬리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 국무부에서 외교 전략 담당관으로 일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사령관 참모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2015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앤디 김 정치활동
2018년 중간선거에 뉴저지 제3구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현역 톰 맥아더(공화당)를 꺾고 워싱턴 입성에 성공하여 2020년 재선에도 여유로운 격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하원 소위원회에 임명되었다.조지 플로이드 법안을 지지하였다. 재선 이후로 하원 외교위원회에 배정됐다.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대한민국, 일본 순방에 수행단으로 참여하였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도 뉴저지 제3구 예비선거를 통과하면서 3선 도전에 나섰다. 공화당 밥 힐리 후보와 맞붙게 됐는데,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나 지역 기업가인 힐리 후보와의 선거자금 차이로 초반에는 어려운 형세가 예상되었으나 공화당에 유리하던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1996년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한국계 연방의원 중 최다선을 기록했다.
2023년 9월,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당, 뉴저지)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기 시작하자, 내년 열리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선언을 한 후보들 중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1월 1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42% vs 19%로 출마를 선언한 필 머피 주지사의 부인인 태미 머피를 23%p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누르고 있다. 이러한 우세가 쭉 지속되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 1월 18일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존 페터먼의 지지를 얻어 그의 캠페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뉴저지주 민주당은 태미 머피 후보를 지지했고 뉴저지주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Political Machine 또한 태미 머피를 지원하고 있어 조직력의 태미 머피냐 대중적 인기의 앤디 김이냐로 경선 레이스가 진행되었다가 3월 24일 태미 머피 후보가 자진 사퇴하면서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거기다 3월 30일에는 카운티라인 폐지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쾌재를 불렀다.
특히, 뉴저지주 민주당 내 관행을 깨뜨렸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면서, 6월 뉴저지 주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후보로 선출되었다.
가족 관계
현재 중국계 미국인 부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