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혁 교수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쌤과함께

이태혁 교수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쌤과함께

아이티는 갱단이 수도의 80% 이상을 장악했고 에콰도르는 갱단의 폭력으로 인해 세 번째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심지어 멕시코에서는 정치인들이 연속적으로 습격당하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11일 KBS1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는 부산외국어대 중남미지역원 이태혁 교수와 함께 왜 이러한 국가 치안 붕괴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이태혁 교수는 영국 요크대학교(University of York)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물로는 「FEALAC and Inter-regional Governance: A ‘New’ Path to Pacific Partnership」,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편승”과 “균형” 사이의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의 정치성: 이론과 비교를 통한 접근』 등 국내외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연구 주제는 글로벌 거버넌스, 지역주의(기구), 아시아-라틴아메리카 간 관계, 기후위기, 혼합연구방법론(Mixed method) 등이다.

이태혁 교수는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 갱단이 국가 권력을 장악하거나 위협하는 현상을 ‘갱 거버넌스(Gang Governance)’로 정의할 수 있다며 본격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