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프로필 어효인 아내 집안 자녀 나이
최준석은 대한민국의 방송인이자 전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소속 내야수다.
1983년 경북영덕군 영덕읍 덕곡리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41세다. 원래는 대구 출신이며 아버지의 사망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하나뿐인 남동생과 함께 소년가장이 되면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할머니께선 2005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칠성초등학교,포철중학교,포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하여 유망주 시절을 보냈고,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하며 팬들에게 프랜차이즈에 준하는 사랑을 받았고, 꾸준한 성적을 인정받아 FA로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으로 복귀하고 중심 선수로 활약을 보인다. 다만 갈수록 떨어지는 성적으로 계약 종료 후, 팀을 찾지 못하다가 두산 베어스 시절 은사인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고 NC 다이노스에서 대타요원으로 말년을 보내고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대단히 몸집이 크고 느린 선수로 유명하다. KBO 프로필 상 187cm/130kg 라고 나와있지만, 최소 150kg은 넘었다는게 중론이다. 이대호 옆에 있으면 이대호가 날씬해보일 정도이다. 이대호의 키가 더 크지만(194cm), 130kg라는 걸 생각하면 190cm 가까운 장신에 비대한 체격을 가진 최준석은 일반 체중계로 잴수있는 체중(150kg)은 훨씬 넘었을 확률이 높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유소년 야구팀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팀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JS 주니어 클럽'. 그리고, MBC경남에서 2021/22 시즌까지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은퇴 후 유튜버 데뷔를 선언했다.처음에는 최준석의 세컨 라운드라는 이름의 유튜브로 시작했다.
2011년 4월 친구 소개로 만난 3살 연하인 아내 어효인과 7개월간 열애 끝에 11월에 결혼했다. 아내 어효인의 직업은 스튜어디스 승무원 이였으며 당시 최준석은 "어효인의 단아하고 성실한 모습에 반했다. 이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 배경을 고백했다. 두사람 슬하에는 1남 1녀가 두고 있다.
2024년 8월 18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정규 편성과 함께 새롭게 합류해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준석, 어효인 부부는 ‘결심 의자’에 앉아 행복했던 첫 만남부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지금의 결혼 생활을 덤덤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어효인은 “(남편이) 고액 연봉을 받게 된 후부터 사람이 못 되게 변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밖에서 받는 대우를 집에서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낸다.
급기야 어효인은 “아내의 눈으로 볼 때는, 신랑을 밖으로 불러내는 이들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다”고 토로한다. 아내의 말에 최준석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FA 후, 큰 돈을 만지다 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다 믿었던 사람에게 20억 원이라는 큰 사기를 당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