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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프로필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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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프로필 고향 나이

지귀연은 대한민국 법관으로 현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이다.

지귀연 부장판사는 1974년 서울 출생이며 개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그는 공군 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2005년 인천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가정법원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수원지법을 거치며 재판 경력을 쌓았다. 특히 평판사 시절인 2015년과 부장판사 시절인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총 6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2023년 2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부임했다.

2014년 4월 수원지법에 근무 당시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대리 투표를 한 혐의로 기소된 당시 경기 지역 시의원 2명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2024년 2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부당 관여 사건 1심 재판에서 19개 혐의 모두에 무죄를 선고했다. 2024년 9월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엄홍식)에게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현재는 내란 혐의 피고인들 사건을 전담하고 있다. 1월 배당된 윤 대통령을 비롯해 앞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전 제3야전사령부 헌병대장)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피고인들 모두 지 부장판사에게 재판받고 있다.

2025년 3월 7일 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측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결론이다.

지 판사는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하면서 검찰의 구속기간 계산법이 틀렸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법원이 법정 구속 기간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소요한 시간을 차감할 때, 일수가 아닌 시간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데 검찰이 일수를 기준으로 구금한 건 위법이라는 것이 요지다.

보석 심사에선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해선 “공소 제기된 범죄사실의 법정형이 사형·무기 또는 장기 10년 초과의 징역이나 금고의 죄에 해당하고, 증거인멸 염려도 있다”면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지호 청장의 보석 청구는 조 청장의 주거 공간을 주거지와 병원으로 제한하고 보석 보증금 1억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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