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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동우 실명이유 아내 직업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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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김경식과 함께 이동우의 마지막 라디오 마지막 방송에 특별 출연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이동우는 박수홍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하며내 손으로 박수홍의 얼굴을 확인했다.


이동우는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2003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3개월만에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까지 이어졌다.


특별 출연한 박수홍-김경식은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이동우는 마지막 라디오방송을 잘 마무리지만 마지막에 클로징멘트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결국 눈시울을 적셨다.


라디오 방송이 끝나고 세사람은 이동우 집에서 함께 식사시간을 가졌다.이동우는 병을 알고 나서 방황을 많이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동우는 아침부터 술읓 마셨다며 늘 술병이 쌓여있었는데 고마운 건 식구들이 아무도 나를 다그치거나 흔한 응원도 하지 않았다.날 살린 건 어떻게 보며 가족이다라며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동우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아내에 대해서 언급하며 후유증이 심해 일을하면 안되는데 일을하고있다면서 걱정했다.

이후 이동우의 딸 지우가 학교에서 돌아와 식사 중인 아빠를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보여줬다. 이동우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는 다시 눈을 떠서 자기가 운전해서 가족 여행 가는 것 이라고 대답했다. 딸 지우도 아빠랑 유럽 여행 가는 거라며 애기하면서 예전에 여행 갔을 때는 엄마가 아빠를 다 돌봤었는데 좀 더 크면 내가 거의 다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하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딸 지우가 아빠가 라디오를 그만둔다는 애기를 처음들었을때  아빠가 직업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강연도 하고 재주도 많다고 위로해 아빠 이동우는 물론 박수홍과 김경식도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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