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 딸 라디오dj

30일 정가은이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휴가중인 정경미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DJ 박준형은 정가은 씨의 얼굴이 너무 작아 마이크에 가려질 것 같다고 말하자, 정가은은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민망해했다.

이어 정가은은 라디오 출연에 대해 내일 또 앉기는 하지만 이 자리에 계속 앉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dj 박준형은 "정경미를 보내버리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정가은은 '소비'로 2행시를 지었다. 정가은은 "소, 소지섭 닮았다고 하신다면서요? 박준형씨? 비, 비호감이야"라고 센스 넘치는 2행시를 선보였다.

박준형은 "사실 지난주에 소지섭 씨를 직접 봤다. 나도 뭐 부족하지는 않더라"라고 자화자찬해 좌중의 장난스러운 야유를 받았다. 박준형은 야유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내가 키도 더 크고, 어깨도 넓더라"라고 자랑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15분~4시, 토~일요일 오후 2시 5분~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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