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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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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조사 내용’ 중간조사 결과에서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해양경찰이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하지 않고 헬기보다 느린 배로 이송한 사실이 확인됐다.당시 헬기는 응급환자 대신 당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김수현 서해해양경찰청장만을 태우고 현장을 떠났다.

이에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 헬기가 제때 투입되지 않아, 희생자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장훈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공식 입장을 내고 "즉각 수사해달라"며 강하게 호소했다.장 운영위원장은 "사고 당일 5시 24분 발견 직후 원격진료한 의사의 지시대로 즉각 헬기에 태워 수송했다면, 우리 아이는 살아서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었습니다"라며 "그런데 해경은 살수도 있는 생명을 고의로 죽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3,009함에는 헬기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 아이를 응급한 아이를 수송했어야 할 그 헬기에 김수현 서해청장이, 김석균 해경청장이 타고 간 겁니다"라며 "이게 말이 됩니까. 응급한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대체 무엇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장 운영위원장은 해경의 이같은 행위가 '명백한 살인'임을 강조하며 "생명이 위독한 아이를 몇 번이나 이배 저 배로 옮겨 태워 가며 무려 4시간이 넘도록 시간을 끌다 병원에 도착하게 했습니다. 헬기는 엉뚱한 지휘부가 차지했습니다"라고 밝힌 뒤 "이건 명백히 살인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고의로 살인한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장훈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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