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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신혼집 아파트

레인맨00 2021. 1.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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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Bye Seoul 여기, 살래?!'에서 양준혁 박현선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집을 둘러보기 시작하자,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여 촬영장의 분위기를 얼어붙게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집에 대한 '금전감각'이 180도 달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결혼에 대한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결혼하면 아내가 뒷바라지 해주고 척척척 알아서 해주고 아내가 다 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현선은 그를 노려봤다.

이어 "마굿간이든 어디든 잘 살 수 있다. 거실만 좋으면"이라고 새 집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현선은 "오빠는 TV 없으면 안되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선은 "집 내부는 물론 교통·마트 등 외부 인프라도 중요하다"며 모든 것을 다 갖춘 신혼집을 원한 반면, 양준혁은 "나는 시장바닥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며 "집에 TV 놓을 공간만 있으면 된다"며 짠돌이 면모를 드러낸 것.결국 이날 신혼집 매물을 보러 다는 것이었을 뿐, 실제 신혼집은 아니었다.실제 신혼집은 살림남2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양준혁은 결혼승락을 받기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았다.그는 “장모님이 제가 한번 갔다온 줄 아셨다. 제가 ‘남남북녀’라는 프로그램을 찍어선지 돌싱으로 오해하셨다”며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다 좋은데 나이차가 많아서'라며 결혼을 반대했다.

양준혁은 "장인어른과 9살 차이 난다. 장모님은 7살 차이다"고 말했고 박현선은 "부모님 모두 60년대 생이어서 결혼 허락이 조금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박현선은 부모님한테 남자친구 있다는 얘기를 했다기보단 '올해 나 결혼하겠다'고 얘기했다" 부모님은 양준혁과의 만남을 거절하고 안 만나겠다고 했다. 나한텐 소중한 사람인데 자꾸 거절당해서 기분이 상했다. 또 양준혁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와줄까도 몰랐다. 다행히 적극적으로 다가와줬다"고 고백했다.

 

양준혁은 장인 장모가 서울에 올라오면 기습적으로 찾아갔다. 얼굴 보면 화를 못 내잖냐. 계속 웃고 있었다"고 덧붙였고 박현선은 "양준혁이 만남을 거절 못 하게 미리 약속 장소에 앉아 있었다. 그렇게 어필하길래 엄청 감동이었다"며 웃었다.

 

양준혁은 "서울과 (처가인) 광주를 오가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계속 설득했다. 2~3개월 동안 광주를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이어 "서로 좋다고 하고, 계속 적극적으로 하니까 결국 포기하셨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지금은 (양준혁을) 좋아하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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