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프로필 고향 재산 자녀
조희대 대법원장 프로필 고향 재산 자녀
조희대는 전직 대법관이며 현재 대법원장이다.
1957년 경상북도 경주시 출생으로 2023년 기준 연 나이 66세이다.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통과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법원 내 대표적인 '학구파'로 성전환자의 법적 지위와 국제거래·해상운송에 관한 논문 다수를 발표했다. 사법연수원 교수 시절엔 환경법 판례 교재를 새로 만들고 민사집행법 교재도 전면 수정·보완하는 등 법 이론에 해박하다.
2014년,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대법관에 임명됐으며 2020년 3월 3일, 임기를 마치고 대법원을 떠났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퇴임식을 취소하고 조용히 떠났다. 후임 대법관은 노태악이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좌교수로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후 2023년 9월 임기가 종료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에 차기 대법원장 후보군 3인으로 이균용 부장판사와 이종석 재판관과 함께 이름이 올라갔으나 최종 이균용 부장판사가 22일 후보자로 내정되었다.
하지만 2023년 10월 6일, 자질 논란으로 이균용 후보자 인준표결이 국회에서 부결되어 대법원장이 공석으로 남고, 윤석열 대통령이 새 후보자를 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석 3주차에 접어든 10월 16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공개 거론한 홍승면 부장판사, 오석준 대법관과 같이 2차 후보군에 포함되어 대법원장 지명 가능성이 생겼다.
2023년 12월, 윤석열 정부에서 대법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