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 프로필 기자 고향 나이 학력 뉴탐사 대표 더탐사
강진구 프로필 기자 고향 나이 학력 경향신문
강진구는 전 경향신문 기자이며 뉴탐사 대표이다.
강진구 고향 나이 학력
1967년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7세이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강진구 기자 활동
강진구는 1992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법조출입기자 시절 성수대교붕괴(1994), 삼풍백화점붕괴(1995),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5.18 내란죄 구속(1996) 등 굵직한 사건 수사를 취재했고 경제부, 국제부, 미디어팀 등에서도 일했다.
2011년 회사 노조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2012년 10월 국내 언론사 기자 중 최초로 노무사 자격증을 가진 노동담당기자가 됐다. 이후 ‘500대 기업 고용과 노동’, ‘간접고용의 눈물’, ‘헌법에만 있는 노동3권’ 등 열악한 노동현실에 대한 심층기획물을 잇달아 내놓아 뜨거운 독자 반응과 함께 각종 언론상을 받았다.
그가 다섯명의 현직노무사와 함께 쓴 ‘간접고용의 눈물: 노무사들과 함께하는 현장보고서’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014년 1월)을 받았다. 기업들이 용역업체 등을 통해 간접 고용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어떻게 착취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고발한 기획시리즈였다. 노동의 관점에서 국내 500대 기업의 순위를 매긴 ‘500대 기업 고용과 노동’은 45회 한국기자상 기획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 개설된 진보적성향의 열린공감TV 멤버로 활동했다.〈열린공감TV〉는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시각을 가진 시민기자들과 정천수PD, 강진구 기자와 〈한겨레〉 출신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와 김두일 칼럼니스트 등이 함께 정치·경제·사회적 쟁점 이슈를 파고들어 진실을 파헤치는데 초점을 맞춘 탐사보도 전문 유튜브 채널인 뉴미디어다.
2021년 7월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한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해당 의혹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경기신문과 공동으로 진행한 양 모 변화사의 노모 인터뷰와 관련하여, 양 모 변호사와 윤석열 전 총장 측 모두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에게 답변을 유도했다며 취재윤리 위반 및 허위 사실이라 주장하였고, 법적 대응 방침을 표명하였다.
그리고 보도 다음날인 ‘21년 7월 28일, 윤석열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등으로 고발했다. 경향신문도 강진구 기자를 “소송위험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취재권한이 없는 편집기자로 인사조치했다.
2022년 4월 8일 ‘무단결근’, ‘열린공감TV 지배인 등 외부활동 미신고’ 등으로 '복무규정 및 윤리강령 실천 요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경향신문 기자에서 해임 됐다.
2022년 6월 10일 경영권 분쟁으로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이사(이하 정PD)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하고 다른멤버와 함께 유튜브 채널 더탐사를 개설했다.
9월 한동훈 장관 취재 미행 사건과 10월 김의겸의 윤석열·한동훈·김앤장30명 술자리 의혹 제보 녹취록을 공개했으며 11월 27일 더탐사 취재진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아파트 집 앞까지 들어가 취재하면서 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이에 한동훈은 더탐사 관계자 5명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범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3년 10월 9일, 시민언론 더탐사의 강진구, 박대용, 최영민 기자는 뉴탐사 채널을 새롭게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10월 25일에 열린 더탐사 이사회에서 강진구, 최영민 공동대표가 해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