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사벨라 프로필 고향 나이 가수 남편 아침마당

레인맨00 2024. 10. 27. 21:55
반응형

이사벨라 프로필 고향 나이 가수 남편 아침마당

반응형

KBS 아침마당 꿈의도전에 참가한 이사벨라는
올해 61세로 "이은지라는 이름으로 1980년대부터 방송 활동 했으며 결혼 이후에는 가정에 충실했다고 한다.

반응형

그런데 10년 전 사업부도로 인한 우울증에 술로 살았던 남편이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남편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살던 그녀는 자신도 지난해 3월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사벨라는 내가 죽으면 남편은 당장 누가 돌보나 하는 생각해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혼자 직장 수술을 받고 항암 12번, 방사선 30번을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응형

이어 이사벨라는 "남편은 치매가 점점 심해져서 나만 알아본다. 나는 항암 치료가 끝난지 7개월이 됐지만 계속 투병 중이다. 그동안 울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남편 치매에 안 좋다고 해서 마음 놓고 울지도 못했다. 그때마다 날 버티게 한 건 오직 노래였다. 노래할 때는 몸도 안 아프고 너무 행복하다. 오늘 행복하게 노래 부르고 아픈 남편과 또 다시 열심히 살겠다"고 말한 뒤 '당신만 있어준다면'을 열창했다.이사벨라는 1승 주인공이 됐고 "암 완치 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했다.

반응형

이후 2승에 이어 3승에 도전한 이사벨라는 "1승할 때 주변에 얘길 안 했다. 2승 하니 동네 분들이 다 알고 계시더라. 남편 주변 분들과 데이케어 센터 분들도 축하해주셨다. 남편이 밥 많이 먹는데 밥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힘들었는데 행복하다"며 "여보, 지난해 단어를 많이 알았는데 비둘기, 물고기, 참새, 버스, 아파트도 알았는데 이제 다 잊어버렸네. 더 잊어버리면 안 된다. 내 이름도 잊으면 안 된다. 이 상태로 오래 오래 살자.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최근 한 달간 노래를 부르니 아프지도 않다. 병이 낫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밝히며 김희진 '영원한 나의 사랑'을 열창했다.


하지만 나현민이 이사벨라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나현민은 "정말 감사하다. 다음 주에 열심히 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