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프로필 국회의원 고향 나이 명태균 녹취록
윤한홍 프로필 국회의원 고향 나이 명태균 녹취록
윤한홍은 전직관료 출신의 정치인으로 22대 국회의원이다. 정당은 국민의힘 소속이며 지역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이다.
1962년 현 창원시 마산회원구 에서 태어났다.
합포초등학교, 마산중학교, 마산고등학교(40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였고, 1988년 2월 20일 석사장교로 육군 보병 소위 임관과 동시에 복무만료되어 병역을 마쳤다. 이후 주로 서울특별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개관추진단 단장, 서울특별시청 세무과장, 서울특별시청 행정과장, 서울특별시청 기획담당관 등을 역임하였다. 이명박 정부 때는 대통령실(현 대통령비서실)에서 인사비서관, 선임행정관,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역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홍준표 도지사 아래에서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였다. 이런 이력 때문에 원조 친홍으로 분류되던 인사였다. 2014년 2월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박계인 현역 국회의원 안홍준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리하여 새누리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지역구 공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등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대선에서도 당초 친홍으로 생각되어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2021년 8월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이에 홍 의원은 페이스북 게시물에 '경남도지사 시절 같이 했던 철새'라고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윤석열이 당선된 이후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개혁 TF 팀장을 맡았다. 당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를 대통령 집무실과 거처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대통령 집무공간 이전 업무의 최선임 책임자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거센 논란이 있었지만 끝내 윤 대통령의 취임 당일인 5월 10일 청와대 전면 개방이 실현되는 데 기여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일한 경상남도 국회의원들이 당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구에서 공적을 쌓은 것과 달리 윤한홍, 강기윤 의원은 목표했던 민선 8기 지방선거 공천이 좌절되었다. 다만 윤 의원은 경상남도지사 출마는 인수위에서 근무하였기에 경선 포기를 선언하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명태균 녹취 거래 의혹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명태균과의 통화 녹취 폭로 다음날 명태균에게 사태를 반전시킬 녹취를 공개하도록 회유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어 논란이 되었다.
윤 대통령이 명태균에게 화내는 녹취나 아내나 장모와 통화하지 말라는 녹취를 틀어달라는 요구를 했고, 명태균은 대가로 불구속 수사 등과 경제적 지원 등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용은 검찰 조사에서 명태균도 진술한 것으로도 확인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한홍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한홍 의원 본인은 "있을 수 없는 거짓"이라며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