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국 부인

(2)
조국 압수수색 검찰수사 사모펀드 부인 23일 조국(나이54세)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날 오전 9시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서울 방배동 조 장관의 집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PC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 하는 등 조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조 장관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면서 조 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나이57세)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일한 증권사 직원 김모씨부터 자택 PC에 쓰던 하드디스크 2개를 임의제출받은 바 있다. 검찰은 수사가 시작된 이후 정 교수가 김씨에게 하드디스크 교체를 부탁했고 자택에서 하드디스크 교체작업을 하던 김씨에게 조 장관이 아내를 도와줘 고맙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이다. 검찰은 정 교수의 증거..
조국 부인 기소 임박 여부 검찰 6일 검찰이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를 전격 기소했다. 검찰은 기소에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사건의 당사자인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없이 기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를 고려해 지난 6일 밤 정 교수를 급박하게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위조 의혹이 제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은 2012년 9월 7일 발급됐으며,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검찰은 지난 3일 표창장 위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 총무복지팀 사무실과 정 교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고 4일 최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 가운데 조 후보자의 가족이 기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