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금개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파리 파업 연금개편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편에 반대하며 직종을 망라한 총파업이 시작됐다.프랑스의 주요 노동·직능 단체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중인 연금개편으로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며 5일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교사들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대부분의 학교 수업이 취소됐고, 병원과 기타 공공기관들도 파업으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파업 첫날 도심 교통편이 대거 취소되고, 프랑스 전역에서 집회가 열리면서 혼란이 이어졌다.연금 개편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한 철도 노조, 전체 기차편의 90%가 취소됐다. 또한 파리 지하철도 일부 무인 노선 등을 빼고 10개 노선이 중단됐다.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역에는 파업 안내문만 붙어있고 역안은 완전히 폐쇄됐다. 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이 끊기자, 자전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