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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경란 아나운서 김상민 이혼 이유 생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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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방송인 김경란이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김경란은 방송 녹화분에서 멤버들과의 '뒤풀이 토크' 도중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쏟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라는 말과 함께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씁쓸해했다. 뒤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며 솔직한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2015년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했지만 3년만인 지난해 4월 성격차이로 이혼한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개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12년까지 '스펀지', '사랑의 리퀘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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