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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최장신 부부 톱모델인 김원중 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커플로 등장했다.

김원중, 곽지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부부로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킹원중'이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곽지영 역시 '세계 4대 컬렉션'을 장악한 국가 대표급 톱모델이다.

이날 김원중은 신혼집을 소개하면서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컨셉으로 가구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깔끔하다, 미국 부엌 같은 느낌이 있다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됐다. 특히 열애 7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켰던 김원중과 곽지영 애기는 화제가 되었다. 김원중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진짜 첫날밤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저는 그 첫날밤이 너무도 중요했던 것 이라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혼 1년 4개월 차 신혼부부는 아침부터 꿀이 뚝뚝 떨어졌다. 비몽사몽인 김원중이지만 아내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면서도 눈을 바라보고 스킨십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어야하고, 오빠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맞춰주려고 노력을 한다"며 '아침이몽'인 현실을 이야기했다.

한편 눈을 뜬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무언가를 닦고 정리하는 곽지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원중은 집에 오면 군대에 온 느낌이 든다. 곽지영이 아니라 각지영이다 라며 무엇이든 각을 잡아 정리하는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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