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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경원 북미회담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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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 내년 4월 총선을 전후해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나경원은 비공개회의에서 최근 자신의 대미 외교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나경원은 미국 측 관계자를 만난 일을 거론하며 우리나라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내년 4월 총선 전후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이전 싱가포르 북미회담 하루 뒤 치러진 지난해 6월 지방선거 패배를 언급하는 가운데 나왔다.

북미정상회담이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는 건데, 이에대해 다른 당들은 당리당략만 생각한 있을 수 없는 발언 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당 내부에조차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한 한국당 중진 의원은 미국 측이 영향받진 않겠지만,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면서 설사 그런 얘길 했더라도 어떻게 그걸 공개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나씨는 한국당도 북미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다만, 총선 때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방미에서가 아니라 지난 7월 방한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떻게 한반도 평화보다 당리당략이 우선할 수 있느냐"면서 "경악할 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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