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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백원우 특감반원 행정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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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전 민정비서관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1일 ‘김기현 첩보’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졌다.


검찰 수사관 A씨는 이날 서울 서초동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후 6시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앞둔 시점이었다. 그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최근 심리적으로 힘들었다’,‘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범죄 첩보를 작성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아온 인물이다.

그는 ‘김기현 첩보’ 의혹 사건이 최근 울산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돼 수사가 본격화되자 주변에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한다.


A씨는민정 특감반 파견 근무를 마친 후 검찰로 복귀한 후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서 근무중이었다.

서울중앙지검은 A수사관 사망에 대해 "고인과 일정을 협의해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며 "고인은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오신 분으로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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