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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동국 부인 이수진 직업 자녀 아들 제주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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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형님학교에 전학생으로 등장한 이동국과 그의 아들 시안이의 활약상이 방송을 탔다.


이날 이동국은 2002년 월드컵 출전 선수로 발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그땐 내가 생각해도 밉상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감독님의 생각은 선수들은 헌신해야 했어. 공격수도 수비해야 됐고라며 히딩크 감독이 나를 제외한 덕에 내가 성장했어.그래서 밉지 않았어 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동국의 등장에 형님들은 "리빙 레전드다"고 환호했다. 그는 "공이 오는 것까지만 봤는데 맞고 보니까 골이 들어갔더라고"라며 안면슛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감독이 괜찮아? 다음에는 반대쪽으로 넣어"라고 했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축구 인생 은인으로 최강희 감독을 꼽았다.이동국은 이렇게 오랫동안 축구선수를 할 줄 몰랐었다며 지금 내 또래들은 모두 감독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표팀 코치조차 나보다 어리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필드 선수 중 가장 최고령이라는 이동국. 가장 어린 선수와의 나이 차를 묻는 말에 고등학생인 내 조카와 실제 친구가 내년에 우리 팀에 들어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이동국은 축구 인생의 은인으로 최강희 감독을 꼽으며 전북 현대 영입 당시에 네가 열 경기, 스무 경기 동안 골을 못 넣어도 계속 뛰게 해줄게'라고 하셨었다. 열 경기 동안 한 골을 못 넣었는데도 정말 계속 기회를 주셨다며 죄송해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다음 시즌부터 골을 넣기 시작하면서 결국 득점왕까지 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중동의 이적 제안도 최강희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고사했다는 그는 집이 계약서까지 날아왔고 사인만 하면 갈 수 있는 거였다. 그때 아내에게 '감독님은 날 버려도 되는데 난 버릴 수 없다'는 말을 했었다"고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현재까지 K리그 통산 510경기 출전 217골-75도움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활약중이다.

그는 지난해 소속팀 전북현대로부터 10억 2,382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동국의 연봉은 K리그 국내 선수들 중 4위에 해당하는 연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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