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아들음주운전 성매수 벤츠

조국후보 청문회에 참석했던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아들 장모씨가 7일 새벽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아들 장씨는 이날 오전 1시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장씨는 현재 귀가 상태로 알려졌르며 경찰은 장씨를 다시 불러다 정확한 음주운전·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다.

그는 지난 고가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구입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차량을 구입한 사실을 밝혔다.

공개된 라이브 방송에서 노엘은 3억 좀 덜 되는 벤츠를 계약했다. 20살에 참 많은 것을 이뤄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씨는 지난 과거 SNS 발언 논란과 함께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이면서 물의를 빚어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 의원은 이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한편,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일명 사학재벌로 알려진 부산 동서학원 설립자이며 5공시절 민정당 소속 국회부의장이었던 장성만 씨의 차남이다.하지만 동서학원은 족벌경영과 총장세습, 그리고 공금유용 등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이사장이 재단운영 과정에서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집행유예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자하는 네티즌들이 7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장제원아들음주운전'이라는 키워드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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