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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방송활동에 관련한 애기가 나왔다.관련 기획사 측은 서동주와 한 식구가 된다며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 이라고 했다.

이에 미국 변호사 일을 하지 않는 것이냐는 반응에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라며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거에요”라고 해명했다.

서 씨는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며 “각자 일년에 채워야 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준다고 했다.

또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 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고 했다.이어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고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 활동 등 겸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 이라고 애기했다.

서동주는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 지난해 9월 TV조선 '라라랜드'를 통해 미국에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SNS상에 화려한 일상과 외모의 사진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서동주는 이혼, 미국에서의 생활, 엄마 서정희와의 관계 등을 스스럼없이 전한 바 있다. 이어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갖고 있는 안 좋은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잘난 척 하는 여자, 시끄러운 여자, 나대는 여자, 전신성형한 여자 등이다.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부모에 이어 자신의 이혼에 대해 또 행복하지 않으면 헤어지는 게 맞다 뒤늦게 로펌 변호사가 된 이유로는 이혼 직후 돈이 없어서 힘들었다며 쿨하게 답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1983년생으로 웰슬리여대 미술전공을 거쳐 MIT에 편입, 순수수학 전공으로 졸업했다.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 박사과정과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거쳤고, 지난 5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들의 장녀인 서동주는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4년 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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